런던은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로, 웨스트민스터 사원, 타워 브리지, 대영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가 있습니다. 지하철, 버스, 도보를 활용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으며, 피쉬 앤 칩스, 애프터눈 티 같은 현지 음식을 꼭 맛보아야 합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런던 자유여행을 위한 필수 명소, 교통 정보, 그리고 놓칠 수 없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목차
필수 명소: 런던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런던은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가득한 도시로, 웨스트민스터 사원, 타워 브리지, 대영박물관 등은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은 영국 왕실의 대관식이 열리는 역사적인 장소로, 내부에는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윌리엄 셰익스피어 등 역사적인 인물들의 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웅장한 고딕 양식의 건축미를 자랑하며,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화려한 장식들이 인상적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근처에는 런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빅벤과 국회의사당이 있습니다. 빅벤은 런던을 상징하는 시계탑으로, 매시간 정각마다 울리는 종소리가 인상적이며, 국회의사당과 함께 테임즈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영국의 정치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버킹엄 궁전은 영국 왕실이 거주하는 궁전으로, 오전 11시경 진행되는 근위병 교대식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붉은 제복을 입은 근위병들이 정해진 동작을 따라 행진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영국 왕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런던을 대표하는 다리인 타워 브리지는 19세기 말에 건설된 개폐식 다리로, 다리 위 전망대에서는 런던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더욱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 전시관에서는 다리의 역사와 건설 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영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 중 하나로, 이집트 미라와 로제타 스톤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이 찾는 명소이며, 방대한 컬렉션 덕분에 하루 종일 둘러보아도 부족할 정도입니다. 런던을 대표하는 쇼핑 거리인 옥스퍼드 스트리트는 수많은 브랜드와 백화점이 모여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해러즈 백화점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다양한 상품으로 유명합니다.
교통편: 런던에서 이동하는 법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하철 시스템을 운영하며,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오이스터 카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지하철과 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은 런던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총 11개 노선이 있으며 주요 관광지를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피카딜리 라인은 히드로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며, 서클 라인은 런던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런던의 명물인 2층 버스는 창가 자리를 선택하면 도심을 편안하게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어 관광과 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버스는 24시간 운행하는 노선이 많아 야간 이동 시에도 유용하며, 요금이 지하철보다 저렴한 편이라 경제적으로도 효율적입니다. 런던에서는 도보 여행도 추천할 만한 이동 방법입니다. 주요 명소들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이동하면 런던의 다양한 거리 풍경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벤트 가든, 레스터 스퀘어, 소호 지역은 걸어서 둘러보기에 좋은 지역으로, 감각적인 카페와 상점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런던에는 자전거 대여 시스템인 산타데르 사이클이 운영되고 있어 단거리 이동 시 유용하며,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 색다른 여행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런던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템스 클리퍼는 템스 강을 따라 운행하는 보트로, 런던아이, 타워 브리지, 그리니치 등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또한 런던에는 블랙캡이라 불리는 전통적인 택시가 있는데, 요금이 다소 비싸지만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동 수단 중 하나입니다.
맛집 추천: 런던에서 즐기는 현지 음식
런던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꼭 맛봐야 할 대표적인 음식들이 있습니다. 영국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인 피쉬 앤 칩스는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대구살이 조화를 이루는 요리로,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피쉬 앤 칩스를 맛볼 수 있는 유명한 맛집으로는 포피스 피쉬 앤 칩스가 있으며, 바삭한 식감과 신선한 생선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영국식 브렉퍼스트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베이컨, 계란, 소시지, 베이크드 빈스, 토마토, 토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트레디셔널 카페나 호텔 조식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클래식한 영국식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애프터눈 티는 런던 여행에서 꼭 경험해야 할 특별한 다과 문화로, 고급스러운 찻잔과 다양한 디저트, 샌드위치가 함께 제공됩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과 스케치 런던은 애프터눈 티로 유명한 곳으로,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정통 영국식 티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전통 요리인 선데이 로스트는 주말에만 제공되는 요리로, 로스트 비프나 치킨과 함께 요크셔 푸딩, 감자, 채소, 그레이비 소스가 곁들여지는 정통적인 영국식 식사입니다.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이나 로스트 레스토랑에서 수준 높은 선데이 로스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런던에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시장과 레스토랑이 많으며, 그중에서도 버러 마켓은 신선한 해산물, 치즈, 빵,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또한 카뮤든 마켓은 개성 넘치는 푸드트럭과 다양한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하며,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런던의 한식당도 점점 많아지고 있어 한국 음식을 찾는다면 뉴몰든 지역의 한인 타운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